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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회장 선거 3파전 양상..신성호 전 IBK사장도 출사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



신성호(사진) 전 IBK투자증권 사장이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2일 밝혔다. 신 전 사장은 “투자가와 국가 경제의 발전을 지원하는 증권업계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며 “또 협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통해 회원사들로부터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신 전 사장은 1956년 논산 출생으로 고대 통계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1년 삼보증권(현 미래에셋대우 전신) 조사부로 입사해 대우증권 투자전략부장, 우리증권 리서치센터장, 동부증권 리서치센터장,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우리선물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까지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이 입후보해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후보자 공모기간은 4일 오전10시까지다. 이후 후보자추천위원회는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심층면접을 거쳐 회원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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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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