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상주사과, 농협무역 통해 대만으로 첫 수출

경북 상주시는 지역 생산품인 사과(부사)가 NH 농협무역을 통해 대만으로 13톤(3,000만원) 가량 첫 수출됐다고 밝혔다. 대만 사과 수출은 선과장 등록을 시작으로 농가의 검역요건 교육 이수와 주기적인 예찰, 수확 전 현지 검역 및 농약 잔류검사 등 관련 검역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오랫동안 수출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 첫 성과를 봤다.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 소속 사과 수출 농가는 29가구로 19만 2,115㎡(5만 8,000평)의 면적에서 한 해 200여톤을 생산한다. 상주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대만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시장 확대를 위한 행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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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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