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가 중국의 ‘2019 코스모 글램 나잇’에서 올해의 인물상을 받았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임윤아가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징안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스모 글램 나잇’은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인정받은 아시아 스타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의 인물은 아름다움·사랑·장인정신·꿈·패션 5개 부문으로 나뉘며 임윤아는 ‘꿈’ 부문에 선정됐다.
임윤아는 올해 94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에 출연했으며, 중국에서는 드라마 ‘무신 조자룡’(2016)을 통해 ‘한류 여신’으로 떠올랐다. 이 드라마는 누적 조회 100억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