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글로비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0명에 크리스마스 선물

임직원 등 홍보대사 일일 산타

연필·공책·학용품·방한용품 등 전달

지난 6일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서울 구로구 ‘함께하는 한숲 영문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다./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지난 6일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서울 구로구 ‘함께하는 한숲 영문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다./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연말을 맞아 현대글로비스(086280)가 어린이 300여명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6일 서울 구로구 ‘함께하는 한숲 영문지역아동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작해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했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30여명과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 등도 참석해 아이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꾸려 선물상자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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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세트는 학업에 필요한 연필, 공책 등의 학용품과 장갑, 무릎담요 등의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산타모자를 쓰고 일일 산타클로스가 돼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고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We Deliver H.O.P.E.’라는 슬로건을 사회공헌 목표로 내걸고 체계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H.O.P.E는 Happiness(해피니스·행복), Opportunity(오퍼튜니티·기회), Prevention(프리벤션·예방), Education(에듀케이션·교육)의앞 글자를 딴 합성어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음식 나누기’, 지역사회 아동들과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자매결연 농촌 마을의 일손을 돕는 ‘1사1촌 봉사’ 등을 실천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온기가 도는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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