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 APEC하우스에서 열린 글로벌선도기업 교류의 장에서 수상자와 참석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산단공세계를 선도하는 우수기업 직원들이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지난 6일 부산 APEC 하우스에서 ‘2019년 글로벌선도기업 교류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산단공과 협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모범 직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마이스터고 학생 30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한 근로자는 “글로벌 무대를 선도하는 기업의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민동욱 선도기업협회장은 “글로벌선도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회 회원사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 초부터 좋은 기업 지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이 조속히 확정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입주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