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업계 최초로 한국생산성본부·한국표준협회·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5개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신용카드 부문 6년 연속 1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4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6년 연속 1위 등을 기록해 서비스 대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최고경영자(CEO)부터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체계가 구축됐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카드는 CEO 주관하에 모든 임원이 참석하는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매달 열고 있다. 회사 내 소비자 민원 처리단계를 개선해 민원이 최종 처리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을 평균 6.7일에서 2.4일로 단축한 것도 협의회를 통해서다. 삼성카드는 챗봇 ‘샘’을 개발할 때도 협의회 내 고객패널이 먼저 사용하도록 한 뒤 건의사항을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