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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JC파트너스, KTB 출신 구자규 부대표 영입

펀드레이징 업무 총괄 담당




국내 사모펀드(PEF)인 JC파트너스가 KTB프라이빗에쿼티(PE) 출신 구자규씨를 펀드레이징 총괄 부대표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구 부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대우그룹 회장비서실 출신이다. 2005년 한국벤처투자㈜에서 모태펀드 설립 및 운용전략수립 업무를 담당한 뒤 KTB 투자증권 및 PE에서 전략수립 과 경영관리 및 펀드레이징 업무를 담당했다. 국내 사모펀드의 초창기부터 인적 네트워크를 쌓은 인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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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파트너스는 전 오릭스PE 코리아 이종철 대표가 2018년 설립한 뒤 투자를 시작한 사모펀드다. ㈜비엔에이치(옛 ㈜범한정수), 일본 이렉스(EREX), ㈜패션인테크, 에이엠티㈜ 등에 투자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누적 운용자산(AUM) 1,800억원을 달성했다. 대주주 변경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MG손해보험 등의 투자건을 마무리하여 연내 누적 AUM이 7,500~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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