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지도사 양성에 적극 나서 초급지도사 6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올해 초급지도자 양성과정을 노르딕워킹과 필라테스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해 소양교육과 이론·실기 평가를 통과한 필라테스 지도사 32명, 노르딕워킹 지도사 32명을 각각 배출했다. 지금까지 양성된 138명의 초급 지도사들은 올해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청산도슬로걷기축제 및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여름 그리고 휴식 해양치유 체험존’, 가을빛여행 축제, 장보고 웃장 등 총 45회에 걸쳐 강사 또는 보조강사로 투입돼 활동했다. /완도=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