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298690)이 설 연휴 기간에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4일간 임시 항공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 24일부터 4일간 설 연휴 임시 항공편 49편을 추가로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노선은 △부산~김포(26편) △부산~제주(14편) △김포~제주(4편) △대구~제주(4편) 등 4개로, 좌석 수는 총 9,044석이다. 설 연휴 항공편은 오는 17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에어부산은 설 연휴에 역귀성·역귀경 하는 고객을 위해 항공권 70%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대상은 △부산~김포 △울산~김포 노선으로, 할인가를 적용할 경우 1인 편도 총액 기준 3만2,400원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임시 증편은 명절 연휴 기간 부족한 좌석으로 불편을 겪는 귀성객의 이동을 돕기 위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