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칠곡군 경제단체 베트남 진출 기업 격려방문

경북 칠곡군이 베트남에 진출한 지역 기업을 위해 현지 출장을 통해 격려했다. 백선기 칠곡 군수를 비롯한 지역 경제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동행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린빈성과 박장성, 박린성 일대에서 칠곡군 상공인 해외현지기업 방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흥 경제국인 베트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지역 기업의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지 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투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백 군수는 방문 첫날인 13일에는 왜관2산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아금속 린빈성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한편, 지역 기업의 안정적 베트남 정착을 위한 해외진출 지원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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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산면 학상공단에 본사가 있는 글러브랜드 비나공장 준공식(사진)에 참석했다.

백 군수는 축사를 통해“글러브랜드는 베트남에 진출한 지 6년 만에 6,000평 규모로 확장이전하고 근로자를 200여명을 고용하는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다른 기업들도 이 회사의 노하우를 습득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 군수는 링 어이 박장성장 등 베트남 지방 자치단체장과 관계자를 만나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양 지역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칠곡군 베트남 방문단이 가산면 학산공단에 본사가 있는 글러브랜드 베트남 비나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칠곡군 베트남 방문단이 가산면 학산공단에 본사가 있는 글러브랜드 베트남 비나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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