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17일 진흥원 본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유망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구재단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담보하는 기술혁신을 위한 공공기술의 이전 및 출자, 전문 컨설팅 및 리빙랩, 사회문제해결형 R&BD 등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크라우드펀딩, 특구펀드, 임팩트 투자기관과 협력관계 등을 활용한 임팩트 투자지원 및 보증연계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연구개발특구내 연구소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기업 수요 발굴 및 인증 지원, e-store 36.5+ 등을 통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2020년부터 기술혁신형 사회적경제기업 판별기준을 유관기관에 확산하고 진흥원 등과 협력관계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