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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즐 콜렉트 “요즘 그림은 이렇게 소비해요”

- 아트 매거진 핀즐이 론칭한 아트 오브제 브랜드

- 세계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비하는 합리적 제안




아트 매거진을 발행하며 구독 경제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은 ㈜핀즐이 12월 3일(화) 아트 오브제 브랜드, ‘핀즐 콜렉트’를 론칭했다.


핀즐 콜렉트는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통적인 예술 중심지뿐만 아니라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예술 국가의 아티스트들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핀즐 콜렉트의 모든 상품은 ‘아트 오브제’로 불린다. 작품이 인쇄된 종이 위에 아크릴 글라스를 직접 접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표구를 하거나 액자에 끼우지 않아도 작품 자체를 하나의 오브제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인쇄에는 독일 Felix Schoeller 사의 프리미엄 매트 페이퍼를 사용해 시인성을 높였고 모든 상품에 테두리가 전혀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핀즐 콜렉트의 하민철 큐레이터는 ‘작품의 소유’를 넘어선 ‘경험의 소유’를 강조한다. 핀즐 콜렉트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그들의 영감을 작품의 형태로 소유하는 모든 과정이 예술을 즐기고 소비하는 새로운 경험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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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요즘의 그림을 소비하는 가장 현대적인 방식’을 표방하는 핀즐 콜렉트의 제안이, 양극화되어가는 예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핀즐 콜렉트의 작품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핀즐은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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