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술은 낮은 도수에서 높은 도수로…연말 회식 1차엔 막걸리가 제격

서울장수 인생막걸리서울장수 인생막걸리



‘낮은 도수에서 시작해 높은 도수로 옮겨가라’. 술 자리를 길고 재미있게 보내기 위한 주류업계의 격언이다. 막걸리 업계는 막걸리가 도수가 낮은데다 포만감이 다른 주종보다 높아 다른 주종을 즐길 때보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의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해준다며 회식 1차로 막걸리를 선택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국내 막걸리업계 1위인 서울장수는 ‘장수 생막걸리’는\가 백미를 주원료로 한 도수 6도짜리 막걸리로 연말 술자리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깔끔한 감칠맛과 자연 생성되는 탄산이 청량감을 주며 생막걸리만의 장점인 살아있는 효모균이 풍부하다”며 “당일생산, 당일배송을 원칙으로 유통기한 10일간 신선함이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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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막걸리 신제품 ‘인생막걸리’는 기존 알코올 도수 6도에서 1도 내린 5도짜리 저도주로 쌀과 밀의 조화를 통한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인생막걸리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특징으로, 2030세대뿐 만 아니라, 4050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라며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에서 다른 주종에 비해 도수가 낮은 ‘막걸리’로 건강을 챙기며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모히또, 깔루아 시럽 등을 활용한 이색 ‘막걸리 칵테일’도 핫하다. 서울장수의 ‘장수생막걸리’는 산도가 있어 상큼하고 시원한 맛의 모히토 칵테일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장수생막걸리 한 병에 모히또 시럽(25ml)를 넣고 적절히 섞은 다음, 레몬 또는 라임 1조각을 얹으면 더욱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인생막걸리는 깔루아밀크 계열과 꿀조합이다. 깔루아 시럽(25ml)을 아래에 붓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밑에 깔아준다. 인생막걸리를 컵 벽면을 따라 부어주면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비주얼과 깊고 부드러운 맛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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