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금호석유화학, 성탄절 맞아 복지기관에 성금 2,900만원 전달

박찬구(오른쪽 세번째)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24일 서울 동방사회복지회에 성금 약 2,900만원을 전달한 뒤 행사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박찬구(오른쪽 세번째)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24일 서울 동방사회복지회에 성금 약 2,900만원을 전달한 뒤 행사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011780)화학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동방사회복지회에 성금 약 2,9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과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은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종합복지기관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아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기저귀 등 입양대기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기프트 박스’를 함께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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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개개인의 작은 후원을 큰 도움을 만든다는 취지로 ‘끝전 성금’을 조성해 왔다. 매월 임직원 급여의 천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해 모은 성금이다. 회사는 같은 금액의 출연금을 더해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울산공장, 여수공장, 대전 중앙연구소 등 전국 7개 사업장도 각각 끝전 성금을 조성해 내년 초까지 전국 9개 지역 복지시설에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24일 서울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시설이 보호 중인 아동을 돌보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24일 서울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시설이 보호 중인 아동을 돌보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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