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덴비코리아 신임대표에 김수정 전무




덴비코리아는 김수정(45·사진) 덴비코리아 전무가 내년 1월 2일 신임 대표로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덴비는 2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영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테이블 웨어다.


김 대표는 소니코리아와 필립스코리아의 주요 사업부서를 거쳐 지난 2015년 덴비코리아 설립 당시 첫 여성 임원으로 합류했다.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했으며, 판매채널 확장 등 한국시장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덴비코리아의 첫 한국인 대표로 선임됐다. 덴비코리아는 신임 대표의 취임을 맞아 앞으로 더욱 공격적인 경영 전략과 신규 브랜드 전개를 통해 사업분야를 넓히는 것은 물론 혁신적 조직 개편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덴비가 한국에서도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겠다”며 “2020년에는 선택과 집중의 경영전략을 통해 브랜드의 질적·양적 성장을 이끌고 국내 테이블 웨어 업계에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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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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