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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마케팅대상-디지털금융서비스대상] 아주캐피탈

중고차 딜러 전용 앱으로 거래 편의성 높여

아주캐피탈 직원이 아주캐피탈의 중고차 딜러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딜러라운지’의 실행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아주캐피탈아주캐피탈 직원이 아주캐피탈의 중고차 딜러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딜러라운지’의 실행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아주캐피탈



아주캐피탈이 중고차 딜러를 위해 내놓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딜러라운지’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딜러라운지는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상세 사양 △사고 이력 △원부조회 △시세조회 등 딜러가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한 번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특히 중고차 딜러에게 필수적인 △차종에 따른 평균 광고가격 △재고 기간까지 알려준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매입 적정 가격까지 원스톱으로 계산할 수 있다.


딜러라운지는 지난 3월 출시된 지 9개월 만에 가입자가 7,300명을 넘어섰다. 4만여명의 전국 중고차 딜러 가운데 20%가 이 앱을 쓰고 있다는 얘기다. 아주캐피탈은 지난해부터 꼼꼼한 시장 조사와 중고차 딜러들의 수요 조사를 거쳐 딜러라운지를 개발했다. 기존에는 세부 사양에 대한 조회가 어려웠던 수입차까지 90% 이상 완벽하게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것도 철저한 사전 조사의 결과물이다. 한 중고차 딜러는 “차량을 매입할 때 필요한 세부모델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곳은 딜러라운지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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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라운지는 중고차 딜러가 중고차 금융을 원하는 소비자와 아주캐피탈을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는 채널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중고차 딜러는 딜러라운지를 통해 간편한 제휴 절차를 거쳐 아주캐피탈 파트너가 되면 가입 즉시 20건의 무료 사고이력·사양 조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입 유인이 높다. 아주캐피탈은 자동화한 절차로 매매상사와 딜러를 위한 매입 자금 대출을 5분 안에 제공하고 있다.

아주캐피탈은 중고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딜러와 매매상사를 위한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딜러라운지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중고차 딜러 인증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다.


빈난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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