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靑 NSC "북미 대화 조속히 재개되게 적극 노력"

정의용 실장 주재 NSC 개최

중·일 양국과 협력 강화하기로

청와대 전경 / 연합뉴스청와대 전경 / 연합뉴스



청와대는 26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 성과 및 한반도 안보 상황을 논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NSC 상임위원들은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 및 한중·한일 정상회담의 결과와 성과를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에 합의된 사항들이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일 양국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어 “한국이 내년도 의장국으로서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향후 10년 3국 협력 비전’을 토대로 3국 간의 협력이 더욱 미래 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해나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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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는 만큼 한반도 상황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청와대는 “관련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주변국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북미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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