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캡의 3·4분기 실적은 매출액 208억원 영업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멕시코 공장 가동 지연에 따른 베트남 외주생산이 있었고 멕시코 공장 가동 전에 설계인원 확충에 따른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22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으로 예상했다. 멕시코 공장이 연말 가동에 들어가면서 베트남 외주 부담이 사라질 예정이다. 연간 매출액은 771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멕시코 공장의 원래 가동 목표는 지난 7월 생산이었는데 다소 지연됐다”며 “2020년 멕시코 공장 가동이 본격화하면 2021년 매출은 1,000억원대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