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TP)는 군·구와 협업, 기업 맞춤형 수출 지원사업인 ‘해외 개별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특정품목 업체의 해외전시회 개별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관 또는 인천관을 구성하는 단체참가와 달리 기업의 특징 및 수요에 따른 전문전시회의 독자적 참가를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이며 선정된 업체는 부스임차료 및 운송비, 통역비 등 소요경비 일부가 지원되며, 사업비는 시와 군·구가 분담한다. 신청자격은 인천시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을 소지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여야 한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