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2019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IPTV 1위 'KT'

'슈퍼 가상현실 tv' 출시 등 10년째 가입자 1위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분야 1위에 오른 KT는 올레 tv로 지난해 ‘10년 연속 가입자 1위’ 자리를 지켰다.


올레 tv는 지난해 4월 가입자 수가 800만명을 넘어서는 등 IPTV와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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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올레 tv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로 호평받았다. ‘나만의 가상 TV’로 불리는 ‘슈퍼 가상현실(VR ) tv’를 출시한 게 대표적이다. 슈퍼 VR tv는 올레 tv의 270여개 실시간 채널과 21만여편의 VOD를 180인치 와이드맥스 스크린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사용자 환경을 사람의 시야각과 가장 유사하게 설계했다.

KT는 국내에서 가장 크기가 작고 전력 소모가 적은 무선 셋톱박스인 ‘올레 tv UHD IV(이하UHD IV)’도 출시했다. 이 장치를 활용하면, 연간 가계 전기료를 최대 3만원까지 아낄 수 있다. 전원선과 인터넷선이 필요하지 않아 집안 어디든 원하는 곳에 설치 가능하다. KT는 내 취향을 찾아주는 ‘AI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의 올레 tv에서 ‘우리집’ 계정을 기본으로 두고 개인별 계정을 3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개인별 계정을 선택하고 TV를 시청하면, 시청 이력을 AI가 분석하는 식이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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