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설 승차권을 예매한다고 5일 밝혔다.
예매 대상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무궁화호 이상 모든 승차권이다. 7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경북선의 승차권이, 다음 날인 8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의 승차권 예매가 이뤄진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예매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지정 역과 대리점을 통해서도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인당 승차권 최대 12매까지만 예매가 가능하다.
수서고속철도(SR)의 경우 오는 9일과 10일 이틀 간 수서발 고속열차(SRT)의 설 승차권에 대한 예매를 홈페이지와 지정 역 창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9일은 경부선, 10일은 호남선 승차권에 대한 예매가 이뤄진다. SR 관계자는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지정 역은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RT 승차권 역시 1인당 구매 한도는 최대 12매다. /세종=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