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해 속리산에 있는 성주봉한방사우나 이용객이 18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상주시가 직영해온 성주봉사우나는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7년에 16만5,000명, 2018년 17만7,000명을 기록하고 지난해는 6월 한 달간 보수를 위해 휴장했음에도 18만명이 넘어섰다. 사우나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는 것은 어르신 건강의 날 운영과 노인에 대해서는 매주 목요일 할인혜택으로 노인 이용객이 늘었다. 이와 함께 족용장인 닥터퍼시 체험장과 요가교실 및 한의사 건강교실 운영, 겨울철 버스 이용객을 위한 성주봉 따심터 설치 등 다양한 상품 서비스 제공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