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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올해 영업이익 1조원 넘어설 것”

흥국증권 리포트

흥국증권이 8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승준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7% 증가한 2,985억으로 추정된다”면서 “주택부문에서 춘천 퇴계가 인도기준 매출액 3,000억원이 일시에 반영된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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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0년 대림산업의 영업이익을 1조1,000억원을 전망한다”면서 “왜냐하면 고려개발과 카리플렉스(피인수기업)가 2020년부터 연결로 손익이 잡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2020년 고려개발은 매출액 6,0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을 전망하며 카리플랙스는 매출액 1,5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 편입을 기대한다”며 “비록 주택부문의 마진 하락으로 별도부문 이익은 감소할 수도 있으나 연결 편입 효과로 연결 영업이익은 1조원 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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