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 등 주요 건설주가 8일 장 초반 일제히 하락세다.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며 주택 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 의지를 나타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GS건설은 2.56% 하락한 2만 8,500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3.9%, 대우건설(047040)은 3.62%, HDC현대산업개발(294870) 2.87%, 대림산업(000210) 2%씩 각각 하락했다. 대림산업·GS건설은 이날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