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세척과 건조, 보관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식기세척기가 나왔다.
9일 SK매직은 세척과 건조, 보관이 한꺼번에 가능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를 오는 22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리플케어는 정수 필터를 사용해 깨끗한 물을 세척수로 사용하며 와이드 무빙 세척 날개와 상단 세척 날개, 후면 세척 노즐 등이 만들어낸 고온·고압의 물살로 식기를 살균 세척한다. 또 자동 문 열림·닫힘 기능을 탑재해 식기를 씻은 후 내부 증기와 냄새를 배출한 후 식기가 완전히 건조되면 자동으로 문을 닫아 집안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부터 식기를 보호할 수 있다. 상·하단 듀얼 열풍 건조로 건조에 걸리는 시간도 단축했다. 건조 후에는 자외선(UV)와 함께 미세먼지 필터를 거친 깨끗한 공기로 환기 시키는 UV 청정케어 시스템이 2시간 간격으로 작동해 보다 위생적으로 식기를 보관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한국 식문화에 최적화된 한국형 식기세척기 개발을 위해 오랜 시간 투자와 연구를 진행한 결과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SK매직은 이달 28일까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출시 기념 이벤트와 함께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구매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 33만원 상당의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 웨어 덴비 식기세트,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등 총 5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와 사전예약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SK매직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미국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