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재활의료기기 업체 네오펙트의 반호영 대표가 8일(현지시간) ‘CES 포럼’에 참석해 “디지털 기술과 AI 기술을 이용해 재활의료기기 제조와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전 세계 병원에서 쓰이는 제품이고 미국에서는 홈 환자를 위한 서비스를 결합했다”고 소개했다.
네오펙트는 CES에 처음 참가한 지난 2017년부터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제품에 활용되는 스마트 글러브 센서는 미국 특허를 받았다. 반 대표는 “네오펙트의 기술로 현재 재활치료의 한계를 넘어서 재활이 필요한 모든 환자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싶다”며 “재활치료에서 소외된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재활훈련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꿈꾸는 삶’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스베이거스=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