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미·중, 매년 두 차례 ‘경제대화’ 정례화 합의”

미국과 중국이 매년 두 차례 가칭 ‘포괄적 경제 대화(CED·Comprehensive Economic Dialogue)’를 사실상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는 15일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식’ 행사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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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포괄적 경제 대화는 양국의 통상·무역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창구였지만,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하면서 2년 넘게 중단된 상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곧바로 추진하고 있는 2단계 무역 협상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것이다. 한 당국자는 “무역협상과는 완전히 다른 프로세스”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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