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3일부터 이 같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970∼1999년생인 만성 B형 및 C형 간염환자, 간경변·간섬유증·경변증 환자를 비롯한 A형간염 고위험군이다. 이들 고위험군은 감염시 합병증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 가급적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다.
질본은 대상자에게 접종 안내문자 및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 받은 대상자는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항체 검사, 또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별로 접종 시행시기와 항체검사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어 방문전 관할 보건소 등을 통해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박홍용 기자 prodig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