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제수용 농산물 잔류농약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농산물 도매시장, 관내 대형 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채소류, 과일류, 견과 종실류 등 제수용 농산물 80건이 검사 대상이다. 특히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점검에서 잔류 농약 분석항목을 지난해 보다 27종 증가한 400종으로 확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산하 삼산·구월 농산물검사소는 농산물도매시장에서 24시간 현장검사체계로 연간 4,700여 건의 농산물을 검사 하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