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삼성자산운용, ‘삼성 보이는 ELF 2호’ 모바일 직판

리자드 스텝다운 조기 상환 조건에 따라 연 4.40% 수익 추구




삼성자산운용이 모바일 직판으로 ‘삼성 보이는 ELF 2호’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펀드 직접판매 브랜드는 R2이며, 주가연계펀드(ELF) 매수를 원하는 투자자는 삼성카드 어플리케이션 내 금융탭에서 투자탭을 선택하면 가입할 수 있다.

‘삼성 보이는 ELF 2호’는 S&P500, 유로스톡스50, 니케이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연4.4% 수익을 추구한다. 최초기준가격 결정일(1월 21일)로부터 매 6개월 마다 기초자산가격을 평가해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설정일 이후 6개월과 12개월 평가일에는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리자드 조건을 통해 추가 기회를 부여한다.


이 상품은 설정일 이후 6개월 1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 기초자산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이면 원금과 연4.4% 내외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1차 평가일까지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조기상환된다. 2차 평가일(설정일 이후 12개월) 조기상환 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이다. 2차도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경우 세 지수 모두 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는 조기상환된다. 설정일 이후 18개월과 24개월 평가일에는 세 기초자산가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 설정일 이후 30개월 평가일에는 80% 이상이면 연4.4% 내외 수익을 달성하고 조기상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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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상환되지 못하고 만기가 될 경우 만기일에 세 기초자산가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5%이상인 경우 연4.4% 수익을 지급한다. 반면, 어느 한 지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가장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의 만기 수익률 내외로 상품의 성과가 확정된다. 이경준 솔루션팀장은 “이번 상품은 1,2차 평가일에 조기상환 조건에 충족하지 않더라도 리자드 조건을 통해 한 번 더 조기상환 될 수 있는 추가 기회를 부여해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상품 모집기간 동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LF에 가입한 투자자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투자금 2만원을, 1,000만원 이상 투자자 1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투자금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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