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中 무역합의로 미국산 희토류금속 구매

중국이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따라 미국으로부터 2종류의 희토류 금속도 구매하기로 해 미국의 전략 광물 생산이 활기를 띨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무역합의에 따라 향후 2년간 수백종의 미국 제품 구매를 늘리기로 했는데, 구매 목록에 조명과 컴퓨터에 흔히 쓰이는 17종의 희토류 중 스칸듐과 이트륨 2종류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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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USA레어어스와 함께 라운드톱 광산을 개발하는 텍사스미너럴리소시스의 앤서니 마치즈 최고경영자는 “미국 생산자들에게 추가적인 시장이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라운드톱 광산은 스칸듐과 이트룸 매장지다.

미중 무역합의에는 그러나 가장 흔히 사용되는 2종류의 희토류인 네오디뮴과 프라세오디뮴의 구매는 포함되지 않았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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