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32분 기준 코스피는 0.10%(2.28포인트) 하락한 2,228.70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95포인트(0.04%) 오른 2,231.93에서 출발한 뒤 2,23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52억원, 기관은 1,132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258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1.02%), 현대차(005380)(3.91%), 현대모비스(012330)(0.82%)가 상승세다. LG화학(051910)(-1.22%), 셀트리온(068270)(-0.28%), LG생활건강(051900)(-0.77%), POSCO(005490)(-2.0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5%), NAVER(035420)(-1.04%)SK하이닉스(000660)(-0.51%)는 하락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공식 서명에도 제한적으로 상승하는 데 그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3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나스닥 지수(0.08%) 모두 소폭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내용은 알려진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이 여파로 미국 증시는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였고 한국 증시에도 차익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0.62%(4.18포인트) 상승한 683.34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1포인트(0.08%) 오른 679.67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99억원, 기관은 48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42억원 규모를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