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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지난해 영업이익 260억원…역대 최대 실적

LS전선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229640)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전선아시아는 17일 지난해 매출액 5,203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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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과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지주사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실적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의 전력 공급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전력부족 현상이 예상된다”며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 투자가 완료된 MV(중압)케이블과 버스덕트(Bus Duct)등 건축용 전력 제품에 더해 올해 추가로 투자가 완료될 MV케이블 등이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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