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주식은 삼성전자만 담는다”...‘신한BNPP 삼성전자 알파’ 펀드 출시

50% 이상 국공채 등 주로 투자

주식 중 삼성전자만 비중 30% 이내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국공채 및 투자등급의 채권에 주로 투자하면서 주식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만 담는 ‘신한BNPP 삼성전자 알파 [채권혼합형]’ 펀드를 지난 17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자산의 50% 이상을 국공채, 지방채, 특수채 및 A- 이상의 투자등급 회사채, 금융채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한다. ‘삼성전자’는 유일한 주식 투자 자산으로 최대 30% 이내에서 시가총액 비중까지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 정성한 알파운용센터장은 “2011년 이후로 삼성전자는 코스피지수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초과했고 배당수익률 역시 코스피 배당수익률보다 높다”며 “반도체와 모바일 및 가전 등 전 사업 부문의 이익이 개선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주가 전망도 양호하다”고 말했다. 이에 삼성전자 주식의 매매차익뿐만 아니라 높은 배당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운용사 측의 설명이다. 이 펀드는 하나금융투자·한국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NH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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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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