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중소기업·회계법인 지원 ‘회계투명성 지원센터’ 가동

중소회계법인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중소기업의 회계역량 강화 지원 활동도

최중경(왼쪽 일곱번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비롯한 회계업계 관계자들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열린 KICPA 회계투명성 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인회계사회최중경(왼쪽 일곱번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비롯한 회계업계 관계자들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열린 KICPA 회계투명성 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인회계사회



신 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른 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중소회계법인을 지원하는 전담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기업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회계법인 품질관리를 지원하는 ‘회계투명성 지원센터’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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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투명성 지원센터는 신 외부감사법 시행으로 인한 회계감사 환경변화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중소기업과 중소회계법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회계사회가 신설한 전담 지원기구다.

센터는 앞으로 중소기업 외부감사를 수행하는 중소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시스템 구축과 운영, 품질관리 표준규정과 매뉴얼 개발 등 품질관리실 운영을 돕는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회계역량을 강화하는 지원 활동에도 나선다.

센터는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4대 회계법인과 중견·중소 회계법인 대표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꾸려 주요 의사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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