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로펌 생태계란 이런 곳" CJ 작가단에 투어·특강 진행한 율촌

지난 17일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법무법인 율촌에서 CJ ENM 오펜(O‘PEN) 작가단과 율촌 변호사들이 로펌 체험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율촌지난 17일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법무법인 율촌에서 CJ ENM 오펜(O‘PEN) 작가단과 율촌 변호사들이 로펌 체험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율촌



법무법인 율촌이 지난 17일 CJ ENM의 오펜(O‘PEN) 작가단을 초청해 로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작가(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있는(Open) 창작 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오펜은 신인 창작자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CJ ENM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율촌은 오펜 작가단에 내부 투어와 변호사 특강을 제공해 로펌 환경과 운영, 변호사의 업무와 관련 법규, 최근 이슈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석훈 대표 변호사는 “로펌 생태계를 잘 알아야 잘 쓰실 수 있다는 생각에 신인 작가들을 모시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작가들이 소재 발굴하는 데에 이 경험이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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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성우·임형주 변호사가 나선 특강은 사전에 작가단으로부터 질의를 받은 뒤 진행해 “현실감 있게 소재를 발굴하고 집필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는 작가단의 평가를 받았다. 한 작가는 “변호사라는 직업이 많이 알려져 있는 직업이지만 내밀한 사정까지는 알 수 없었는데 흥미 있는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설명해 주어 유익했다”고 했다.

한편 율촌은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씨드스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기 유튜버 마이린과의 협업 등을 통해 다양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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