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온라인 기부 사이트를 오픈하며 아름다운 나눔 선도에 나섰다.
JYP는 지난 20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온라인 기부 창구인 ‘JYP_EDM위시’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JYP_EDM위시’는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 이야기를 게재하여 자발적 기부로 기금을 마련하는 스토리 펀딩 플랫폼이다. JYP 소속 아티스트 팬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도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영문 페이지를 마련해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있는 해외 팬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후원금 전액은 국제 비영리 단체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로 전달되며, 환아의 소원 성취에 필요한 기금과 모금 달성률 그리고 소원 성취 활동 내용을 공개하고 기부금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사이트에서는 JYP가 전개하고 있는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 난치병 아동들의 이야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JYP는 CCO 박진영이 가진 ‘더욱 많은 이들과 환아의 꿈을 응원하고,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난해부터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난치병 환아의 소원 성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영이 백혈병 투병 소녀를 만나 직접 춤과 노래 레슨을 해준 것을 필두로 GOT7(갓세븐), DAY6(데이식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형태로 국내외 아동의 꿈 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EDM 위시키드’ 지원과 대학생 봉사단 ‘EDM 위시엔젤’ 운영까지 다방면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신한카드와 손잡고 출시한 ‘JYP Fan’s EDM 체크카드‘ 역시 ’EDM‘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체크카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이 아티스트와 팬덤의 이름으로 기부되면서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