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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신임 임원들, 새해 첫 출발은 '설 맞이 봉사활동'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21일 인천시 강화도우리마을에서 열린 ‘2020 신임 임원 봉사활동’에 참가해 발달장애인들과 설 명절 음식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21일 인천시 강화도우리마을에서 열린 ‘2020 신임 임원 봉사활동’에 참가해 발달장애인들과 설 명절 음식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한화(000880)그룹은 신임 임원들이 설 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한화그룹 연말 인사에서 승진한 신임 임원 60여명은 이날 인천시 강화군에 위치한 ‘강화도우리마을’에서 발달장애인들과 설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 전을 부치고 동그랑땡을 빚는 한편 사물놀이·전통놀이 체험도 함께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강화도우리마을은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재활시설이다. 한화 신임 임원들은 강화도우리마을 발달장애인과 직원들에게 설 선물 및 덕담 카드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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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윤환 한화건설 상무는 “신임 임원으로서 새해 첫 출발을 의미 있는 곳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과 ‘함께 멀리’ 갈 수 있다는 교감을 나눠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13년째 ‘신임 임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21일 인천시 강화도우리마을에서 열린 ‘2020 신임 임원 봉사활동’에 참가해 발달장애인들과 설 명절 음식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21일 인천시 강화도우리마을에서 열린 ‘2020 신임 임원 봉사활동’에 참가해 발달장애인들과 설 명절 음식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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