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Best Selling Car]볼보 'XC90' 안전·디자인·첨단기술 세박자 갖춘 SUV







볼보자동차가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XC90’은 3개월 만에 1,416대가 판매되며 프리미엄 SUV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XC90은 전세계 도심형 SUV 트렌드를 겨냥해 볼보가 2002년 선보인 브랜드 최초의 SUV다.


볼보는 안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높은 차체형상에 따른 운전 속성의 차이와 전복 위험 등 당시 SUV가 갖고 있던 단점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2003 올해의 SUV’를 비롯한 100여개의 국제적인 어워드를 석권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XC90 신형 모델은 완성도 높은 차체 배율과 공간구성 및 안전성을 기반으로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디테일이 추가된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여기에 4인승과 7인승 모델 옵션과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이 반영된 가솔린 및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의 트림을 통해 동급에서 경험하지 못한 최상의 럭셔리 주행 경험을 제시한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9인치 ‘터치스크린 센서스’와 총 19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영국 바워스&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형 XC90는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해 차는 물론 자전거 및 큰 동물과의 사고 위험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시티 세이프티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한 도로에서 앞차와의 간격을 사전에 설정된 일정한 거리로 유지하며 최대 140km/h까지 주행이 가능한 ‘파일럿 어시스트 II’가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여기에 ‘도로 이탈 완화 기능’과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 첨단 인텔리세이프 기술이 대거 장착됐다.

신형 XC90은 볼보의 ‘드라이브- E 파워트레인’ 전략을 따라 설계된 3가지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사륜구동(AWD) 시스템의 조합으로 출시됐다. 직렬 4기통 모듈형 구조를 통해 엔진 설계를 공유하는 형태로 운전 성향이나 취향에 따라 D5 디젤, T6 가솔린,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XC90의 국내 판매가는 트림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8,030만원~1억3,780만원으로 책정됐다.


박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