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헌신동 일대에 조성예정인 일반산업단지 공사를 위해 편입토지 지주들을 대상으로 22일 이주대책 설명회를 하는 등 실무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시민 의견을 반영해 3월 중 이주자택지 집단이주와 개별이주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택지조성을 신속히 추진해 올해 상반기 중 공급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사업비 600억원을 투입해 39만㎡(13만평) 규모로 조성될 단지가 조성되면 인구감소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는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2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상주=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