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설을 앞둔 지난 21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수은은 22일 “방 행장을 비롯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 20여명이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 등에게 밥과 반찬 등을 배식하고 설거지 등 명절을 앞둔 급식소의 분주한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방 행장은 “설을 맞아 노숙인들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은은 취약계층의 무료급식을 위해 2012년부터 ‘따스한채움터’에 급식 재료비 등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