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방탄소년단 RM, 제이홉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스타 DB그룹 방탄소년단 RM과 제이홉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22일 한음저협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정회원 승격 명단 25명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RM(본명 김남준)과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민윤기)가 지난 2018년 정회원으로 승격된 데 이어 세 명이 힌음저협 정회원이 된 셈이다.
RM과 제이홉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홈(HOME)’, ‘피 땀 눈물’ 등 세계적으로 히트한 방탄소년단의 곡을 작업했다.
/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이 밖에도 가수 폴킴(본명 김태형), 박재범, 기리보이(본명 홍시영), 그룹 멜로망스 김민석,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 권순일 등도 함께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한음저협은 매년 정관에 따라 저작권료 상위 기준으로 대중음악 분야에서 22명, 비대중 분야에서 3명을 각각 정회원으로 승격시킨다. 따라서 당대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곡·작사가들이 명단에 오른다.
지난해에는 그룹 세븐틴 우지를 비롯해 블락비 지코, 하이라이트 용준형, 비원에이포 출신 진영 등 다수의 ‘작곡돌’들이 정회원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