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도, 설 귀성객에 10대 브랜드쌀 알린다




전남도가 설을 맞아 전남의 브랜드쌀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28일까지 광주 송정역 등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남 쌀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도는 지난해 선정된 전남 10대 브랜드 샘플쌀(500g) 2,000개와 홍보 팸플릿을 배부해 구매의욕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남쌀은 소비자단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대한민국 명품 쌀 대상을 수상하고, 여성신문사에서 주관한 여성이 뽑은 최고의 친환경 명품 쌀로 1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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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올해 쌀 소비가 가장 많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영남권과 제주도 농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판촉·입점 행사를 전개해 원거리 소비자가 전남 쌀을 구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남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1번지 청정지역 전남에서 생산한 쌀이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춰 매년 시장을 확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6월 전남을 대표하는 10대 브랜드쌀로 순천 나누우리쌀, 담양 대숲맑은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화순 자연속애순미, 강진 프리미엄호평, 해남 한눈에반한쌀, 영암 달마지쌀골드, 무안 황토랑쌀, 함평 나비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을 선정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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