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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통논란’ 질본 1139 콜센터··“2월 중순까지 상담인력 320명으로 확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 및 국내 네 번째 확진환자 중간조사 경과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 및 국내 네 번째 확진환자 중간조사 경과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원전화 폭주로 먹통 논란을 부른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전문콜센터(1339) 인력이 대폭 확대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의 급증에 따라 29일부터 1339 상담인력을 기존 27명에서 19명을 새로 투입해 40명으로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상담센터(28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00명)를 활용(전화회선 연결)하는 등 전체 상담 인력을 170여 명으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2월 중순까지 1339 상담인력을 단계적으로 150명 신규 배치하는 등 전체 상담인력을 320명 수준까지 확대해 상담문의에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또 본부는 이날부터 지방자치단체별 콜센터(지역국번+120) 및 보건소 등에도 주요 질의답변(FAQ)을 공유해 지역별로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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