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수소차 등 탄소소재 기술 보호 속도낸다

특허청, 지재권 협의체 출범

강철보다 강해 수소차, 우주·항공 등 첨단 기술에 쓰이는 단소섬유 확대 모습. /사진제공=효성그룹강철보다 강해 수소차, 우주·항공 등 첨단 기술에 쓰이는 단소섬유 확대 모습. /사진제공=효성그룹



수소차, 우주·항공,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신산업에 쓰이는 탄소소재의 지식재산권(IP) 보호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허청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라북도와 함께 국가 탄소소재 IP 협의체 출범식 및 제1차 포럼을 29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협의체는 기업들의 지재권 애로·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탄소섬유는 미래 핵심산업인 수소전기차, 우주·항공, 신재생에너지 등 여러 산업에 적용되는 첨단 소재다. 탄소섬유 관련 국내외 특허 출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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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부족한 탄소섬유 지재권 확대와 보호를 위해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각각 ‘탄소소재 분야 국가 연구개발(R&D) 과제 진행 현황’, ‘수소운송용 대용량 압력용기 개발’ 등 기업 지원방안을 내놨다. 특허청도 ‘탄소소재 분야 산업·특허 동향조사 사업 결과’, ‘수소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탄소섬유복합체’ 등 방안은 공개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협의체를 통해 특허청은 관련 특허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업계에 공유하고 정부, 지자체, 대·중소기업 및 연구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탄소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류동현 특허청 화학생명기술심사국장은 “탄소소재는 미래 제조업의 핵심이되는 첨단소재”라며 “반면 기술개발과 이를 통한 특허망 구축은 아직 부족한데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업들의 지재권 등에 대한 애로 사항을 꾸준히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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