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지수·케이·수정의 한복 자태/사진제공=KBS 2TV ‘배틀트립’러블리즈 지수와 케이, 수정의 깜찍하면서도 단아한 한복 자태가 공개됐다.
31일(금)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러블리즈 지수, 케이, 수정의 전북 고령-대구 여행이 펼쳐진다.
앞서 ‘배틀트립’을 통해 여행을 다녀온 바 있는 지수와 수정은 이번 여행에서 ‘배틀트립’에 첫 출연하는 케이를 위해 여행 설계자로 나선다. 케이는 별점요정으로 변신해 두 사람의 여행 코스마다 점수를 매기는 ‘오케이 투어’를 즐길 예정이다.
이날 지수는 이색 체험으로 미니 가야금 만들기를 준비했다. 음악에 관한 여행을 하고 싶다는 케이의 특급 주문에 딱 들어맞는 코스였다. 한복까지 갖춰 입고 완벽하게 국악 여신으로 변신한 세 사람의 모습은 많은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깜찍한 한복 자태를 뽐냈다. 분홍색 계열의 한복 치마를 차려 입은 모습은 고우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였다. 특히 단아하게 미니 가야금의 줄을 잇고 있는 지수의 모습은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케이는 두 손을 맞대고 기대감에 부푼 모습인데, 초롱초롱 빛나는 그 눈빛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이날 러블리즈 지수, 케이, 수정은 미니 가야금의 깜찍한 자태를 보고 감탄을 연발했다. 그러나 이내 작은 구멍에 가야금 줄을 하나하나 넣어 엮어야 하는 세심한 수작업에 당황해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지수는 구멍에 들어가지 않는 가야금 줄을 보며 “들어가”라고 울컥하는 등 꽝손을 인증해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손재주가 없다고 걱정했던 케이는 의외로 가야금 선생님의 특급 칭찬을 받았다고.
뿐만 아니라 세 사람은 MC 김숙, 김준현, 윤보미, 정혁에게 메시지가 적힌 미니 가야금을 깜짝 선물해 훈훈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KBS 2TV ‘배틀트립’은 1월 31일(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