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농협중앙회장 결선투표에 이성희·유남영 후보 진출

31일 치러지고 있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1·2위를 차지한 이성희 전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과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이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이성희 전 낙생농협 조합장이성희 전 낙생농협 조합장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이날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 중인 농협중앙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이 전 조합장이 전체 293표 중 82표(28%)를 얻어 1위를 했다. 2위 유 조합장은 69표(23.5%)를 얻었다. 1·2위 후보 소견 발표 후 곧바로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전체 293표는 대의원 292표에 중앙회장 몫인 1표의 합이다.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김병원 전 회장 직무대리를 하고 있는 허식 부회장이 회장 몫을 대신 행사했다.


1차 투표 3위는 강호동 현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56표)이고 최덕규 전 가야농협 조합장(47표), 이주선 송악농협 조합장(21표),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12표), 여원구 양서농협 조합장(4표), 김병국 전 서충주농협 조합장(2표), 천호진 전 농협가락공판장 사업총괄본부장(0표), 임명택 전 농협은행 언주로 지점장(0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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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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