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이 31일 공개적으로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의원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는 2월 2일 정치혁신 언론인 간담회와 기자단 오찬 간담회를 열고 신당 추진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
앞서 안 전 의원은 지난 29일 손학규 대표와 갈등을 빚고 탈당을 선언했다. 신당 창당과 관련해 “조만간 언론인과 만나 질의응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일 구체적 신당 계획 밝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