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가입자 10만 돌파...영업익 185억원




KT스카이라이프(053210)는 지난해 4·4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576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플랫폼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8.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3.4% 증가했다.



총 방송가입자 419만명 중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높은 UHD 방송 가입자도 늘어났다. UHD 방송 가입자는 전분기보다 4만 1,000명 늘어만 129만 2,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30.9%를 차지한다.

인터넷 가입자는 1만 9,000명이 증가해 총 누적 가입자 10만명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실시간 위성방송에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연계한 ‘스카이라이프 AI’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 상품 개편을 통해 가입자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