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신청 자격도 공고일 기준 창업을 하지 않은 자로 넓히는 등 신청기준을 완화했다.
신청은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야 가능하다. 다만 폐업 경험이 있는 경우 이종업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사업자를 창업할 예정인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예비창업자 27명에게는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전담PD(Program Director)의 경영·자문 서비스, 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주관기관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로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대전혁신센터는 오는 13일과 19일에 ‘2020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설명회’를 열고 예비창업자들에게 지원내용, 신청방법,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혁신센터는 지난해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주관기관 선정으로 창업자 13명을 선발한데 이어, 2019 예비창업패키지 일반2차 분야 15명, 중장년 분야 12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 바 있다.
임종태 대전혁신센터장은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 창업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예비창업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전혁신센터의 풍부한 노하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